본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자율주행자동차 팀 ‘LUSK’(본교 대학교육혁신사업단 지원)가 지난 9월 6일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 시험도시 케이씨티(K-City)에서 열린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자율주행부문 금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창작기술부문 우수상(자동차안전학회장상)으로 2관왕을 차지해 발군의 자율주행 기술을 과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 대회 자율주행부문에는 전국 15개 대학 16개 자율주행자동차팀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주최측은 “2020년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인 센서 기술과 신호처리 기술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이공계 전문기술인력 사회진출 연계를 도모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팀장 이선율 학생 외 14명으로 짜인 본교 자율주행자동차 팀 ‘LUSK’는 이번 대회에서 횡단보도 일시정지, 동적 및 정적장애물 인식 등 미션 항목의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선율 LUSK 팀장은 “최신 기술인 자율주행에 도전해볼 수 있어서, 대회 주최측에 감사한다. 그리고 우리의 지난 노력이 결과로도 잘 나타났는데 이는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임현준 교수님, 문희창 교수님, 곽동우 조교님 그리고 가족 같은 조영태, 심상민, 김다운, 주병철, 윤형철, 김민호, 이호정, 박성철, 김다연, 윤현식, 박선목, 김홍민, 이승엽, 김인묵, 강충혁, 김창미, 이기범 모든 팀원들 덕분이다. 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자율주행자동차 팀은 2017, 2018년 동일 대회 같은 종목에서 1등 수상 경력이 있어 올해까지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사출처 : 로봇신문사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