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 이하은 학부연구생(지도교수:박기철)이 <잎새>라는 이름의 스마트스피커 작품을 출품하여 2020년 10월 08일 제 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잎새>는 ‘네가 말해준다면 난 자랄거야, IF Say’라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이름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디지털 식물을 키우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스피커이다. 전면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식물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일상에 위로를 준다. 스피커 조명의 조도 변화와 진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고립감을 줄여주는 상호작용의 경험을 제공해 준다.
<잎새>는 본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 교과목인 <제품형상과 기능> 수업에서 출발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하는 융합동아리 ‘Krazy’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립공주대학교,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 폴리텍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사업부, 여성가족부, 특허청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청소년 발명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3,000여명이 참가하였고, 예선 심사부터 영상 프리젠테이션 공개 심사까지 총 3차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은 본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국제디자인대학원 스마트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에 개설되어 있으며,
공학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 디자인의 감성적이고 창의적 사고 사이의 다학제적 융합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전공이다.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 전공은 디자인과 공학에 관심있는 본교 학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