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디테크(D-Tech) 기술│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디테크(D-Tech) 공모전은 이 사회에 소외된 장애인들, 그리고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가진 청년 기업가들, 이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통합사회'로의 꿈을 지원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사람을 위한 따뜻한 도전!"의 경연장이다.
제5회 디테크(D-Tech) 공모전에서 홍익대학교 illumino팀 -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배선아 (주전공 조소과), 손건후 (주전공 산업디자인), 유승훈 학생 (주전공 기계ㆍ시스템디자인공학과)이 융합설계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로 (지도교수 김지호, 임덕신) 최우수상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하였다.
(사진: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illumino팀 유승훈, 손건후, 배선아 학생)
이들은 ‘시각장애인 전시 관람 보조 로봇'으로 전시장에서의 이동과 작품관람에 제한이 있는 저시력자나 후천적시각장애인을 target user로 정하여, 전시 관람을 향유하고 싶은 니즈를 기존에 제공되지 않은 영역에서 제안하였다.
디테크(D-Tech) 공모전은 창의성, 논리성, 실용성, 사회기여도의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8월에 제출된 수많은 출품작 중 다섯팀만 선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후 2022년 11월 23일 최종 발표 및 수상을 하였다.
심사위원인 김정태 MYSC대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비장애인들이 잘 모르는 이런 니즈가 있었다는 것을 잘 포착해내고, 프로토타이핑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은것이 인상적이다. 지금의 프로토타이핑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이것을 조금 고도화해서 일단 보급형으로 양산하거나 ... 아니면 시범적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사람들이 얼마나 구매의사가 있는지 가격탄력성 측면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제안하였다.
이들의 발표와 시상은 아래 유튜브 (24분 38초~35분 10초)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사진: illumino팀 배선아 발표자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새싹(SeSAC)클래스 인 캠퍼스 사업』교과목 지원으로 제작한 프로토타입을 소개)
발표에서 주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을 이수하며 프로토타이핑, UX디자인과사용성, 디자인엔지니어링스튜디오 과목 등에서 쌓인 역량이 잘 발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기여도가 높은 과제를 시도함에 있어서 본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의 과정을 따라가보기 권장한다.
(사진: illumino팀 배선아 발표자가 각기 다른 주전공이지만 하나의 문제해결을 목표로 뭉친 융합전공 팀원을 소개)
이렇게 유니끄한 협업이 가능한 곳은 어디?
홍익대학교 디자인엔지니어링전공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내 융합전공으로 공학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디자인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사고 사이의 다학제적인 융합을 통해 미래의 삶을 바꿀 창의적 제품 중심 혁신디자인을 개발하는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다. 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아래 채널들을 통해 엿볼 수 있으며, 매년 1월과 7월 두 번 융합전공 신청이 가능하다.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인스타그램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유튜브 채널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카카오톡 오픈채팅방